통계청 "상용직 육아휴직률 8.4%..모친 육아휴직 비율이 부친의 8배 이상"

황혜경 2021. 8. 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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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상용직 근로자의 육아휴직률이 8.4%에 그친 가운데, 모친의 육아휴직 비율이 부친보다 8배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만 18살 미만 아동과 관련된 '아동 가구 통계등록부'에서 지난 2019년 만 8살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상용직 부모 가운데 어머니 육아휴직 비율은 18.5%, 아버지 육아휴직은 2.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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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상용직 근로자의 육아휴직률이 8.4%에 그친 가운데, 모친의 육아휴직 비율이 부친보다 8배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만 18살 미만 아동과 관련된 '아동 가구 통계등록부'에서 지난 2019년 만 8살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상용직 부모 가운데 어머니 육아휴직 비율은 18.5%, 아버지 육아휴직은 2.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육아휴직을 사용한 어머니의 누적 휴직 기간은 7개월에서 1년 사이가 33.9%로 가장 높았고.

25개월 이상은 29.6%, 6개월 이하가 15.6%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2010년부터 19년 사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부모의 누적 횟수를 보면 1회가 88.4%로 가장 많고 2회는 11.4%, 3회 이상은 0.2%에 그쳤습니다.

통계청은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특징을 비롯해 성장 환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아동 가구 통계등록부'를 통계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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