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주택가격 1분기 9.4% 상승..한국은 6.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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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137.4로 작년 1분기 125.6보다 9.4% 상승했습니다.
OECD 명목주택가격지수는 2015년 1분기를 100으로 놓고 산출합니다.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가 137.4라는 것은 2015년 1분기보다 물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집값이 약 37% 뛰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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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가입된 선진국 주택가격이 올해 1분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137.4로 작년 1분기 125.6보다 9.4% 상승했습니다.
이는 30년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집값이 오른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작년 4분기 133.6에 견줘서는 2.8% 올랐습니다.
OECD 명목주택가격지수는 2015년 1분기를 100으로 놓고 산출합니다.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가 137.4라는 것은 2015년 1분기보다 물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집값이 약 37% 뛰었다는 의미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과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터키 등의 집값 상승세가 강고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112.4로 작년 동기 105.3보다 6.7% 올랐습니다.
작년 4분기(109.8) 대비 상승률은 2.3%였습니다.
물가지수 가운데 하나인 민간소비지출 디플레이터를 반영한 OECD 실질주택가격지수는 1분기 123.8로 지난해 동기 115.3과 비교해 7.3% 상승했습니다.
OECD 회원국 주택가격 상승은 코로나19 대유행에 경제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저금리로 시장에 돈이 풀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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