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의 바람 "론조 볼, 뉴올리언스에 남았으면 좋겠어"

김동현 2021. 8. 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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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이 팀 동료 론조 볼의 잔류를 희망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이 최근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동료 론조 볼이 팀에 남아있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슨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여러 리그 관계자들은 뉴올리언스가 만약 볼에 대한 적극적인 트레이드 오퍼나 다른 선택지를 찾는다면 기끼어 볼을 보낼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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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이 팀 동료 론조 볼의 잔류를 희망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이 최근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동료 론조 볼이 팀에 남아있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윌리엄슨은 볼에 대해 "나는 진심으로 볼이 돌아오길 바라고, 그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볼은 성숙한 사람이고, 따라서 그는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남길 바라는 것뿐이다"라고 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윌리엄슨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여러 리그 관계자들은 뉴올리언스가 만약 볼에 대한 적극적인 트레이드 오퍼나 다른 선택지를 찾는다면 기끼어 볼을 보낼 것이라 믿고 있다.

 

최근, 볼은 시카고 불스와 상호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볼의 차기 행선지로 전망되고 있다. 시카고 외에도 뉴욕 닉스 역시 행선지 리스트에 올라있다. 최근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큰 문제가 없다면 볼이 시카고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 보도하며 볼의 시카고 행 소식에 힘을 실었다.

 

한편, 볼은 2020-2021시즌 평균 14.6점 4.8리바운드 5.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 기록한 평균 득점은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었고, 대학 시절부터 데뷔 이후로도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던 3점슛까지 개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루키 시즌 30.5%였던 3점슛 성공률을 무려 37.8%까지 끌어올린 것.

 

그럼에도 팀은 볼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고, 사실상 볼과 뉴올리언스는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20-2021시즌 트레이드 기간 뉴올리언스는 볼을 두고 시카고와 트레이드 논의를 나눴던 적이 있었던 만큼, 볼이 남길 바라는 윌리엄슨의 바람은 이뤄지기 쉽지 않아보이는 상황이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don8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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