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현재 1074명 확진, 어제보다 85명 적어..3일 1100명대 예상

조성신 2021. 8. 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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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97명 비수도권 377명
대기자 줄어든 선별검사소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다만,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소폭 줄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74명(수도권 697명·비수도권 3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59명보다 85명 줄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35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92명, 부산 66명, 대전 54명, 충남 53명, 인천 48명, 경남 41명, 대구 30명, 경북·강원·충북 각 25명, 제주 21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8명, 세종·전남 각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는 1100명대, 많으면 12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를 나타내며 전국적으로 퍼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3일로 28일째가 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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