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규모 환갑파티 연다..참석자 코로나 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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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환갑을 맞아 대규모 생일 파티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언론 액시오스는 2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매사추세츠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 마서스비니어드에서 60세를 기념해 수백 명이 참석하는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 파티 의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모든 참석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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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환갑을 맞아 대규모 생일 파티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언론 액시오스는 2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매사추세츠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 마서스비니어드에서 60세를 기념해 수백 명이 참석하는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오바마 전 대통령 가족의 1200만 달러(약 138억1200만 원) 상당 자택에서 열린다.
액시오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 측 관계자들이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 파티 의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모든 참석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전의 일환으로 파티는 야외에서 열리며, 모든 참석자는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가 적절한지 감독하기 위한 코디네이터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 인사가 이 파티 참석자로 거론되며, 록 밴드 펄 잼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파티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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