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악셀센, '리우 챔피언' 꺾고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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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악셀센은 오늘(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 결정전에서 천룽(중국)을 2-0(21-15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6위 천룽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도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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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악셀센은 오늘(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 결정전에서 천룽(중국)을 2-0(21-15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악셀센은 도쿄에서 메달 색을 금빛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덴마크 선수가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처음입니다.
세계랭킹 2위인 악셀센은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가 허광희(26·삼성생명)에게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됐습니다.
세계랭킹 6위 천룽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도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동메달은 앤서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차지했습니다.
긴팅은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변의 사나이' 케빈 코르돈(과테말라)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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