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집단감염 여파 등 34명 확진..누적 39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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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북에서는 각종 집단감염 확산의 여파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도 괴산 청소년 캠프 17명,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34명, 댄스학원 27명, 폐의류수거 수출업체 22명이 됐다.
나머지 청주 신규 확진자는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71명을 포함해 모두 39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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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소년 캠프 4명,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4명, 댄스학원 2명, 수출업체 2명 추가 확진
2일 충북에서는 각종 집단감염 확산의 여파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충주 14명, 청주 11명, 제천.증평.진천.단양 각 2명, 보은 한 명 등 모두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무려 12명이 괴산 청소년 캠프(충주 2명, 청주.보은 각 한 명)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제천.단양 각 2명), 댄스학원(청주 2명), 폐의류수거 수출업체(청주 2명)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이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도 괴산 청소년 캠프 17명,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34명, 댄스학원 27명, 폐의류수거 수출업체 22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연쇄감염이 전방위로 번지면서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지인.직장동료 10명을 비롯해 증상발현 2명도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40대 방과후 강사의 가족(10대 미만)을 비롯해 이 강사와 접촉한 10대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1일 증상 발현 후 확진된 70대의 지인 3명과 60대의 지인·직장동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나머지 청주 신규 확진자는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4명, 증상발현 한 명, 아랍에미레이트 입국 한 명이다.
진천에서는 지난 달 3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10대와 20대가 각각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증평 확진자 2명은 기존 감염자의 30대 외국인 직장 동료와 대전 확진자의 40대 직장 동료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71명을 포함해 모두 3927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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