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의정부경전철 퇴근길 3차례 멈춰..기관사 투입해 운행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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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으로 운행하는 경기 의정부 경전철이 2일 퇴근 시간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신호기 오류로 세 차례나 멈춰 서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경전철 운행이 처음 중단돼 전동차들이 멈춰 서 있다가 20여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오류가 발생했던 신호기가 다시 작동하면서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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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무인으로 운행하는 경기 의정부 경전철이 2일 퇴근 시간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신호기 오류로 세 차례나 멈춰 서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경전철 운행이 처음 중단돼 전동차들이 멈춰 서 있다가 20여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오류가 발생했던 신호기가 다시 작동하면서 운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약 2시간 반 만인 오후 9시 23분께 경전철 운행이 또 중단됐고, 20여분 만인 오후 9시 44분께 운행이 재개됐다가 4분 만에 같은 신호기 오류 문제로 전동차가 급정거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처럼 이날 저녁에만 전동차가 세 차례 멈춰 서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후 의정부경전철 측은 문제가 잇따라 발생한 발곡행 구간에 오후 10시 11분부터 기관사를 투입해 전동차를 수동 운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운행 중단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초래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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