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20세 女 의뢰인 "母 과잉보호로 통금시간 6시, 10시 취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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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과잉보호를 받고 있는 한다는 출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튜디오를 찾았다.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스무 살 여대생이 등장했다.
이날 한 20세 의뢰인은 "어머니가 너무 과잉보호를 많이 하신다. 외동도 아니고 3살 많은 오빠가 있다. 오빠에게는 전혀 그러지 않으신다. 저한테만 과잉보호를 하신다"면서 통금 시간이 6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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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어머니에게 과잉보호를 받고 있는 한다는 출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튜디오를 찾았다.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스무 살 여대생이 등장했다.
이날 한 20세 의뢰인은 “어머니가 너무 과잉보호를 많이 하신다. 외동도 아니고 3살 많은 오빠가 있다. 오빠에게는 전혀 그러지 않으신다. 저한테만 과잉보호를 하신다"면서 통금 시간이 6시라고 밝혔다.
이어 “밖에 있을 때 6시만 되면 전화가 온다. 이야기가 좀 길어질 것 같다고 하면 8시부터 끝없이 온다. 그리고 10시 이렇게 되면 뚜껑이 열리신다”고 털어놨다.
또 "나시나 짧은 치마를 입고 못 나가게 하시는 것도 기분이다. 게다가 밤 10시가 취침 시간이다. 새벽까지 휴대폰을 해야 하는데 밤 10시만 되면 엄마가 저 휴대폰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을 하신다. 발소리가 나면 그 순간에 휴대폰 뒤집어 놓고 자는 척을 한다. 남자친구와의 연락도 들키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아무리 어머니가 문자를 하고 짧은 거 입지 마라고 백날 얘기해 봐야 마음만 먹으면 (딸이)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특히 의뢰인에게 “너 옷 밖에서 갈아 입으려고 따로 싸가지고 나간적 있지”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네. 어떻게 아셨냐”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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