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고메즈' 복귀 완료..클롭, 앞으로의 계획은?

하근수 기자 2021. 8. 2.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질 반 다이크(30)와 조 고메즈(24)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다.

클롭 감독은 다가오는 평가전에도 반 다이크와 고메즈의 출전을 자신하며 빠른 회복세에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베를린전을 앞두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와 고메즈의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와 고메즈는 물론 알리송, 파비뉴, 로베르트 피르미누의 출전 여부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리버풀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버질 반 다이크(30)와 조 고메즈(24)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두 선수의 회복세에 만족하면서도 서두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클롭 감독은 다가오는 평가전에도 반 다이크와 고메즈의 출전을 자신하며 빠른 회복세에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두 선수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알고 있다. 간절히 경기에 출전하길 원하고 있다. 몇 분이 될진 모르겠지만 다가오는 경기에도 출전할 것"이라며 출전을 암시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3-4로 패배했다. 반 다이크와 고메즈는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베를린전을 앞두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와 고메즈의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오는 평가전에서 반 다이크가 몇 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10월 경기 도중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11월에는 고메즈가 무릎 힘줄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뒤이어 조엘 마팁까지 부상을 당하며 지난 시즌 리버풀은 힘든 시기를 겪었다.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던 두 선수는 수개월간의 고된 재활을 이겨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반 다이크의 경우 무려 '285일' 만에 경기에 출전한 셈이다. 교체를 앞두고 터치라인에 선 두 선수는 하이파이브를 한 뒤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축하했다.

다시 훈련에 돌입한 리버풀은 다음 주 볼로냐, 아틀레틱 빌바오, 오사수나 등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와 고메즈는 물론 알리송, 파비뉴, 로베르트 피르미누의 출전 여부도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A매치를 소화한 선수들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브라질 선수들은 내일부터 우리와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갈 것이다. 볼로냐와의 60분 미니 게임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출전 시간은 모르겠지만 지켜보자"라고 답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