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역도 이선미, 올림픽 데뷔전서 아쉽게 4위..최종 합계 277kg 마무리

김호진 기자 2021. 8.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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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선미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이선미는 2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87kg 이상)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52kg 합계 277kg을 들어 올려 최종 4위에 올랐다.

이선미는 인상 1차 시기에서 115kg을 신청했다가 직전 118kg으로 무게를 늘렸다. 1차 시기에서 118kg을 가볍게 들어 올린 그는 2차 시기에서 122kg까지 가볍게 성공했고, 3차 시기에서는 125kg을 기록, 인상을 3위로 마쳤다.

이선미는 용상 1차 시기에서 145kg에서 148kg으로 늘려 성공시킨 뒤 2차에서는 152kg으로 증량해 힘차게 들어 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신청한 155kg에 실패하면서 합계 277kg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때까지 이선미의 순위는 2위였다. 이렇게 경기가 끝났다면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1위는 합계 282㎏을 기록한 엘리자베스 사라 로블레스(미국)였으나, 뒤이어 에밀리 제이드 캠벨(영국)이 156㎏와 161㎏을 연달아 성공시켜 합계 283㎏을 기록, 2위로 도약했다.

마지막 리원원(중국)이 1차 시기에서 162㎏을 가볍에 들어 올려 합계 302㎏로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그러면서 이선미의 순위는 4위로 떨어졌다. 리원원은 이후 2차 시기에서 173㎏, 3차 시기에서 180㎏을 연달아 들어 올려 합계 320㎏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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