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두고 육계·수박 가격 급등
류재현 2021. 8. 2. 22:02
[KBS 대구]오는 10일 말복을 앞두고 육계와 수박 소매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육계 소매가격은 ㎏당 5천991원으로, 지난 2019년 1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고, 수박 가격도 평균 2만 3천909원으로 한 달 전보다 30%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육계 상당수가 폐사한 데다, 수박도 작황 부진을 겪고 있다며, 당분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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