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공오균 코치 영입..하반기 반등 준비 끝

김호진 기자 2021. 8. 2.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랜드가 하반기 반등을 위해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이에 더해, 공오균 코치까지 팀에 합류시키며 2021시즌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자 하는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공오균 코치는 "정정용 감독님과 U-20 월드컵 이후에도 연락은 종종 했었다. 최근 정정용 감독님께서 말씀 주신 한마디에 '예'하고 바로 달려왔다. 2019년 폴란드에서 감독님과 함께 만들었던 영광을 서울 이랜드에서 재현하고 싶다"고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오균 코치 /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서울 이랜드가 하반기 반등을 위해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이규로,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이재익, 박경민을 영입하며 승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더해, 공오균 코치까지 팀에 합류시키며 2021시즌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자 하는 서울 이랜드다.

공오균 코치는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입단했으며, 대전에서 291경기에 출전해 38득점 18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뛰어난 측면 돌파가 인상적이며 매 시즌 평균 26경기 이상 소화한 철인이다.

공오균 코치는 이후 경남FC,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했다.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고 중국 선전FC,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서울 이랜드 코치진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공오균 코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코치로 정정용 감독을 보좌하며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공오균 코치는 "정정용 감독님과 U-20 월드컵 이후에도 연락은 종종 했었다. 최근 정정용 감독님께서 말씀 주신 한마디에 '예'하고 바로 달려왔다. 2019년 폴란드에서 감독님과 함께 만들었던 영광을 서울 이랜드에서 재현하고 싶다"고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한걸음에 달려와 준 공오균 코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공오균 코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