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고미호, 남편 말에 "완전 X소리다" 발끈..왜?

전재경 인턴 2021. 8. 2.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가 속내를 털어놓는다.

2일 오후 10시30분 채널A·SKY채널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모델 겸 배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아내 고미호와 남편 이경택 부부가 출연한다.

대화 중 아내 고미호는 남편 이경택의 말에 "완전히 '개소리'다"라고 발끈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애로부부' 2021.08.02.(사진=채널A, SKY채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가 속내를 털어놓는다.

2일 오후 10시30분 채널A·SKY채널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모델 겸 배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아내 고미호와 남편 이경택 부부가 출연한다.

영화 '범죄도시'에서처럼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고미호는 "클럽에서 처음 남편을 만났는데, 굉장히 어려 보여서 나보다 연하인 줄 알았다"며 "연락처를 알려달라는데, 이렇게 어린 애가 그런 부탁을 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까불지 말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3살 연상이어서 미안함에 연락처를 알려줬다"고 두 사람의 첫 만남 얘기를 들려줬다.

남편 이경택은 고미호에 대해 "처음 보자마자 빛이 나더라"며 "이 여자는 나랑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지만, 고미호는 "저는 안타깝게도 빛을 못 느껴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택은 "처음 만나고 두 달 정도 지났을 때 한 번 만나자기에, 정말 그 때 마술에 술집 공개 고백까지 하면서 모든 끼를 다 보여줬다"고 떠올렸고, 고미호는 "한국 사람한테 정말 어려운 일일 것 같아서, 감동했고 결국 해피엔딩이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이 부부에게도 고민거리가 있었고, 두 사람은 치열한 토크 배틀을 펼쳤다. 대화 중 아내 고미호는 남편 이경택의 말에 "완전히 '개소리'다"라고 발끈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