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수근, 5년 절친에 썸남 뺏길(?) 위기 처한 의뢰인에 "자존심도 안 상해?"

차혜린 2021. 8. 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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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본업에 알바까지 쓰리잡을 뛰는 의뢰인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썸남을 두고 5년지기 친구와 갈등 중인 중학생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았다.

이날 보살들을 찾은 의뢰인은 "5년째 절친이었던 친구가 제 썸남을 뺏으려고 한다. 제가 2월부터 좋아하던 남자가 있어서 절친한테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절친이 썸남과 연락하기 시작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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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본업에 알바까지 쓰리잡을 뛰는 의뢰인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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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썸남을 두고 5년지기 친구와 갈등 중인 중학생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았다.

이날 보살들을 찾은 의뢰인은 "5년째 절친이었던 친구가 제 썸남을 뺏으려고 한다. 제가 2월부터 좋아하던 남자가 있어서 절친한테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절친이 썸남과 연락하기 시작하더라"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친구는) 저를 이어주려고 하는거라고 하더라. 이어준다 해놓고 둘이 만나서 카페 다녀온 사진을 SNS에 올리고, 밤에 전화했다면서 자랑도 했다. 썸남과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서운하다고 했다. 둘을 이어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속이 상하면 썸남한테 말해서 관계를 정리하라고 하면되지 않냐"고 하자, 의뢰인은 "사귀지도 않는데 그렇게 말하면 괜히 집착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심지어 친구와 썸남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그러자 이수근은 "너한테 사랑한다면서 5년 지기 친구한테 가버리냐. 네가 빠져라. 자존심 상하지 않냐. 그런 애는 만나면 안된다. 변심하면 계속 만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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