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子 도시 전학 꿈꾸는 母에게 "대치동 학교 나왔지만 덕본 적 없어"

이혜미 2021. 8. 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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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는 아들을 위해 도시 이사를 고민 중이라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이 현실 조언을 전했다.

예비 중학생 아들을 위해 도시 이사를 고민 중이라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난 대치동에 있는 가장 유명한 학교를 나왔다. 운동을 해서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학교와 관련된 걸로 덕을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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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중학생이 되는 아들을 위해 도시 이사를 고민 중이라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이 현실 조언을 전했다.

2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방송됐다.

예비 중학생 아들을 위해 도시 이사를 고민 중이라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난 대치동에 있는 가장 유명한 학교를 나왔다. 운동을 해서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학교와 관련된 걸로 덕을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중요한 건 ‘어디냐’가 아니라 ‘어떤 아이냐’다”라는 것이 서장훈의 설명.

아들의 성적은 반에서 중하위권. 아들은 또 “난 지금 친구들과 같이 있고 싶다”면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이게 중요하다. 아이가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도시학교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공부에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어디로 가든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학교로 갔다가 하위권으로 처지고 아예 공부를 놔버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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