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40대 백신 예약, 공평한 기회 보장"

나연수 2021. 8. 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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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20대부터 40대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될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규모로, 단기간에 예약을 마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 예약으로 불편을 줄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백신이 해결책이 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감염을 막아주지 못할지라도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하고, 백신 접종과 적절한 방역 조치를 병행해 나가야만 코로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까지 3천6백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달성하고자 한다며, 백신 물량은 차질없이 도입될 것이고 국민이 더 많이 예약할수록 접종 속도를 더 낼 수 있다고 독려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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