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내 썸남인데..친구가' 여중생 고민에 "손절해"

이경호 기자 2021. 8. 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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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 이수근이 여중생의 고민에 '손절'을 해답으로 내놨다.

이날 고민을 갖고 온 여중생은 "5년 절친인 친구가 제 썸남을 뺏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연습생이야"라면서 여중생에게 자신의 아들 사진을 보여줬고, 여중생과 친구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서장훈, 이수근은 여중생에게 친구 A와 손절하라고 거듭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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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서장훈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여중생 고민을 해결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 이수근이 여중생의 고민에 '손절'을 해답으로 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친구가 제 남자를 뺏으려고 해요"라는 고민을 갖고 등장했다.

이날 고민을 갖고 온 여중생은 "5년 절친인 친구가 제 썸남을 뺏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부터 한 남학생을 좋아하게 됐고, 이를 5년지기 친구 A에게 다 이야기 했다고. A가 잘 될 것 같다며, 두 사람을 밀어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여중생은 친구 A가 자신의 썸남과 계속 연락을 한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둘 다 솔직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사귄다고 소문이 돌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A와 썸남의 지속적인 연락을 불편해 했다.

이에 서장훈이 자신을 속이는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를 속이는 친구는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다.

이에 여중생은 "손절?"이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손절해. 과감하게. 그런 모습 보여줘야 그렇게 안해"라며 "같이 다닌다고 밥이 나와 떡이 나와"라고 말했다.

또한 이수근은 "아저씨 아들 소개 시켜줄까?"라면서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이수근은 "연습생이야"라면서 여중생에게 자신의 아들 사진을 보여줬고, 여중생과 친구는 어쩔 줄 몰라 했다. 고민을 갖고 나온 여중생은 화색이 돌며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이수근은 여중생에게 친구 A와 손절하라고 거듭 조언했다. 속상해 하지 말고, 손절하라면서 고민을 해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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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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