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선수단 급식센터 '후쿠시마에 소문 피해'"
강규민 2021. 8. 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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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지원센터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현 식자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이유로 한국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하순 한국 외교부에 한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센터가 '후효히가이'(風評被害, 풍평피해)를 조장한다면서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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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한국에 대응 요청
교도통신 보도
[파이낸셜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지원센터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현 식자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이유로 한국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
[파이낸셜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지원센터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현 식자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이유로 한국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하순 한국 외교부에 한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센터가 '후효히가이'(風評被害, 풍평피해)를 조장한다면서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 후효히가이는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생기는 피해를 뜻하는 일본어다.
일본 측은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 선수촌 인근 호텔에 개설한 급식지원센터가 후쿠시마현 식자재를 피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식자재는 안전이 확보돼 있다면서 오해를 초래하는 행동의 개선을 선수단에 촉구하도록 한국 측에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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