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선수 식자재 먹어달라, 후쿠시마에 안 좋은 소문"

박진영 기자 2021. 8. 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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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통신사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후쿠시마현 식자재를 피해 독자적으로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한 것과 관련해 일본정부가 '풍평피해'(風評被害)를 조장한다며 한국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응을 요청한 것은 7월 하순으로 한국 외교부에 후쿠시마산 식재료는 안전이 확보돼 있는만큼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개선해달라고 선수단에게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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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日 교도통신 보도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오륜마크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1.7.23/뉴스1

2일 일본 통신사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후쿠시마현 식자재를 피해 독자적으로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한 것과 관련해 일본정부가 '풍평피해'(風評被害)를 조장한다며 한국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다.

'풍평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따라 입게되는 피해를 뜻한다.

한국정부는 센터 설치를 지시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일본 측에서는 한일의 새로운 정치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응을 요청한 것은 7월 하순으로 한국 외교부에 후쿠시마산 식재료는 안전이 확보돼 있는만큼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개선해달라고 선수단에게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에 대해 "정부는 지시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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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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