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전기연구원 '초고압 직류송전 인증 인프라' 구축

[KBS 창원] [앵커]

경남경제전망대 순서입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이 차세대 전력전송 기술로 손꼽히는 초고압 직류송전 분야의 전력기기를 시험, 인증하는 초대형 인프라를 국내 처음으로 창원에 구축합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전소에서 생산된 대용량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먼 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인 '초고압 직류송전'!

전력 공급과정에서 손실이 적어 차세대 전력전송 기술로 손꼽히지만, 지금까지는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인증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2년 뒤 창원에서도 인증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창원시, 전기연구원이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창원에 '초고압 직류송전 국제공인 시험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시험 인프라를 30년 운영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 약 1,579억원, 고용유발 효과 천여 명이 예상된다고 기대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이 올 2분기 2,753억 원, 상반기 기준 4,680억 원의 그룹 당기순이익을 올렸습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2,320억원과 1,36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고, BNK캐피탈도 714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캐피탈과 투자증권 등 비은행 부문 순이익 비중이 30% 수준으로 올라 은행에 치중됐던 그룹의 수익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산로봇랜드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회원사 임직원은 다음 달(9월) 5일까지 로봇랜드 종일 이용권을 최대 51% 할인된 금액인 17,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1명이 4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

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