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3명 추가..오산·대구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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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부는 장병과 군무원, 가족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 1명이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고, 기지 밖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대구 남구 캠프 워커 소속 군무원과 가족 등 2명은 지난달 2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이나 오산 미군기지의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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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장병과 군무원, 가족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 1명이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고, 기지 밖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대구 남구 캠프 워커 소속 군무원과 가족 등 2명은 지난달 2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이나 오산 미군기지의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확진자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천139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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