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김밥가게서 손님 45명 집단 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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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지역 소재 한 김밥가게를 이용한 손님 4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일 성남시 분당구에 따르면 지난 7월29~30일 성남 분당구 소재 한 김밥가게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45명이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다.
고열, 복통 등을 수반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는 시민들이 이날 분당구청에 신고를 접수했고, 해당 김밥가게는 오전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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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성남지역 소재 한 김밥가게를 이용한 손님 4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일 성남시 분당구에 따르면 지난 7월29~30일 성남 분당구 소재 한 김밥가게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45명이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다.
고열, 복통 등을 수반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는 시민들이 이날 분당구청에 신고를 접수했고, 해당 김밥가게는 오전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식중독 증상이 심한 일부 시민들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에서 각각 입원 치료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인 만큼 식자재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건소 측과 함께 해당 김밥가게를 찾아 식기와 도마 등의 검체를 채취한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도보건연구원의 검사결과는 일주일 뒤 발표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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