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거대 가벽까지..소품·세트 워낙 디테일해 몰입 잘 됐다"

강효진 기자 2021. 8. 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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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싱크홀'의 CG 과정에 대해 "소품이 워낙 디테일해서 몰입이 잘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그린 스크린 앞에서 촬영하기에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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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홀 출연진. 제공ㅣ쇼박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싱크홀'의 CG 과정에 대해 "소품이 워낙 디테일해서 몰입이 잘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그린 스크린 앞에서 촬영하기에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광수는 "저희가 그린 스크린에서도 촬영을 했지만 뒤에 가벽 세트를 크게 많이 지어주셨다. 세트라든지 소품 하나하나, 의상, 분장을 워낙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셨다. 현장에 가면 서로를 보면서 그런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특별한 노력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그린 스크린을 그렇게 크게 대면하고 찍지 않았다. 사방을 흙벽으로 채우고 조금 모자란 부분을 스크린으로 채웠다. 그래서 그 부분이 어려운 점이 없었다"고 칭찬에 나섰다.

또한 권소현은 "마을을 정말 완벽하게 사람들이 사는 동네처럼 스케일 크게 지어주셨다. 현장에 들어가자마자 연기를 하는데 가슴이 절로 세트장을 향해 움직였다. 저는 계속 애타하고 기다리는 연기를 했어야 하기 때문에 잠깐 울어서는 표현이 안될 거 같아서 좀 부어있도록, 촬영 전부터 '즙'을 미리 냈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오는 8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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