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평생 무료송금 정책 도입

최선윤 2021. 8. 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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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송금, 결제, 투자, 보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 경험을 토스 앱 하나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의 심리적 장벽조차 완전히 제거하고, 독보적인 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금융 플랫폼과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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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토스 앱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토스는 송금, 결제, 투자, 보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 경험을 토스 앱 하나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이에 따라 간편 송금 등 기존 금융 서비스에 더해 올 3월 토스증권을 출범했고 하반기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다.

토스는 서비스 중 유일하게 무료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송금 월10회 무료 정책'을 제한 없는 '평생 무료 송금'으로 전격 전환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의 심리적 장벽조차 완전히 제거하고, 독보적인 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금융 플랫폼과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간편 송금 시장 규모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액이 일 평균 3565억원(연 환산 약130조)으로 이 중 92%가 토스와 같은 전자금융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이후, 토스를 통한 누적 송금액은 약 169조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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