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진단 검사 의무화 대상 확대..코로나 방역 '안간힘'

허지현 2021. 8. 2.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 검사 의무화 대상을 확대한다.

2일 화순군은 지난 7월 31일 전남도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에 따라 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지역 확산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진단검사 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 검사 의무화 대상을 확대한다./화순군 제공

외국인 고용 사업장 검사 의무화…학원·교습소 강사 검사 권고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 검사 의무화 대상을 확대한다.

2일 화순군은 지난 7월 31일 전남도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에 따라 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등록 외국인의 진단 검사 시 체류 사실 통보를 면제하고, 외국인 밀집 시설과 사업장 방역 관리 강화 등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학원, 교습소,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를 권고하는 등 적극적인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학원·교습소 강사, 체육시설 종사자를 자율 접종 대상자에 포함했다.

7월 31일 현재 화순군 전체 인구의 55.7%에 해당하는 3만 48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지역 확산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진단검사 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