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김성균 "부성애 연기, 극 중 아들이 실제 아들 또래라 더 몰입"

김지혜 2021. 8.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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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영화 속 부성애 연기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싱크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균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던 부성애 연기에 대해 "극 중 수찬 역을 연기한 아역배우가 제 아들의 나이와 비슷하다"며 "촬영하면서 수찬이와 같이 물을 맞고 같이 고생했다. 그렇게 안고 있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수찬이가 현장에서 제 아들처럼 느껴지더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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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속 부성애 연기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싱크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균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던 부성애 연기에 대해 "극 중 수찬 역을 연기한 아역배우가 제 아들의 나이와 비슷하다"며 "촬영하면서 수찬이와 같이 물을 맞고 같이 고생했다. 그렇게 안고 있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수찬이가 현장에서 제 아들처럼 느껴지더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모든 순간순간이 아들과 함께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감정 몰입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수찬이에게 고맙다"고 열연의 공을 아역배우에게 돌렸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1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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