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김지훈 감독 "500m는 대본리딩 중 자연스레 나온 깊이"

이남경 2021. 8.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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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김지훈 감독이 싱크홀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이라는 자체가 영화적으로 막연하고 재밌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500m는 인간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와 위를 볼 때 까마득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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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김지훈 감독 사진=쇼박스

‘싱크홀’ 김지훈 감독이 싱크홀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이라는 자체가 영화적으로 막연하고 재밌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막연하다는 건 가보지 않아서 장르적인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500m는 인간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와 위를 볼 때 까마득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깊이는 리딩을 하다가 배우들과 이야기하다가 500m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구할 수도, 스스로 살려는 의지가 힘든 공간이다. 스스로 나올 수 있는 희망의 깊이가 아닐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용산(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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