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37명 확진..가족 간·확진자 접촉 전염 많아

이시우 기자 2021. 8. 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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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가족 간 전파 등으로 3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6명, 당진 8명, 논산·금산 4명, 태안 3명, 공주·아산 1명 등 모두 37명으로 집계됐다.

금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사회복지시설 향림원 교사 2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미취학 유아 1명, 자발적 검사를 받은 60대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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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6명, 당진 8명, 논산·금산 각 4명, 태안 3명, 공주·아산 각 1명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19명 증가한 20만100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219명(해외유입 6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62명(해외 3명), 경기 328명(해외 9명), 경남 77명(해외 7명), 부산 68명(해외 4명), 대전 62명(해외 2명), 인천 59명(해외 3명), 충남 35명(해외 3명), 경북 27명(해외 4명), 대구 26명, 충북 26명, 강원 24명(해외 1명), 광주 16명(해외 1명), 울산 12명(해외 1명), 전북 11명(해외 2명), 제주 12명, 전남 3명(해외 3명), 세종 2명(해외 1명), 검역 과정 2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가족 간 전파 등으로 3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6명, 당진 8명, 논산·금산 4명, 태안 3명, 공주·아산 1명 등 모두 37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전염으로 일가족 3명이 확진됐고,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일가족 3명의 검체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확진됐고, 자발적 검사에 참여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당진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2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확진됐다.

자발적 검사를 받은 10대의 검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논산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10대 미만 어린이가 각각 확진됐고, 해외에서 입국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안산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됐다.

금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사회복지시설 향림원 교사 2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미취학 유아 1명, 자발적 검사를 받은 60대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관련해 연쇄감염으로 3명이 확진됐다.

공주에서는 의심증상이 발현돼 자발적 검사를 받은 20대, 아산에서는 부모가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자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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