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영동 추풍령 정주여건 개선 60억 원 투입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8. 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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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의 주거 여건 개선 사업에 국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충청북도는 2일 옥천군의 '청성면 산성문화마을주거플랫폼 구축'과 영동군의 '추풍삼색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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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면 산성문화마을주거플랫폼 구축' 조감도. 충북도 제공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의 주거 여건 개선 사업에 국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충청북도는 2일 옥천군의 '청성면 산성문화마을주거플랫폼 구축'과 영동군의 '추풍삼색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와 일자리, 사회간접자본이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구축해 소멸 위기에 처한 시군의 인구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옥천과 영동을 포함한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옥천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교육 이주자와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 조성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 15가구와 복지센터,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을 조성해 초등학교 전학생과 산단근로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영동 추풍삼색 프로젝트는 추풍령 초.중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 20가구와 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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