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인사' 장성민, 국민의힘 입당.."'정권교체' 호랑이 잡겠다"

박민철 2021. 8. 2.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남 출신으로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오늘(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선 입당 행사에 참석해 "정권교체라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국민의힘에 들어왔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를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신설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오늘(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선 입당 행사에 참석해 “정권교체라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국민의힘에 들어왔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장성민 전 의원은 이어 “분열의 정치를 마감하고 국민 대통합 정치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변화를 선택했고, 혁신의 기회를 선택했고, 그 기회의 장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를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신설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입당 환영 행사에서 “우리 당에서 호남이 취약 지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저변 확대를 위한 장성민 이사장의 노력이 있을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의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며 “반사적 이득으로 얻은 지지율은 목욕탕의 수증기와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