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창립 8주년.. "클라우드 서비스 IPO 나서겠다"

김건호 2021. 8.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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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NHN 클라우드는 2022년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분사하고 글로벌 매출을 증진시키며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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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NHN은 최근 주력하고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IPO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일 NHN은 창립 8주년을 기념해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VISION 1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이 만들어낸 지난 8년의 역사가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자 동료들과의 협동 정신이 빚어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도약기는 새로운 동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매년 창립기념 시즌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프로젝트를 사내벤처로 육성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NHN의 핵심가치인 ‘오늘을 만드는 기술, 사람과 기술’을 중심으로 NHN 고유의 기술 DNA를 만들고, 실천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NHN은 2013년 설립 이후 적극적인 신사업 개척으로 기술, 커머스, 콘텐츠, 페이먼트의 4대 핵심사업을 구축하며 종합 ICT 기업으로의 탈바꿈에 성공했다. NHN은 향후 10년 내 일본·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과 북미·유럽 지역 법인설립 및 활발한 투자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거점과 NHN의 IT 기술 경쟁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테크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NHN 클라우드는 2022년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분사하고 글로벌 매출을 증진시키며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2022년 동남아 리전 구축을 시작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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