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직원 3명 코로나 확진.. 긴급 전수검사

배소영 2021. 8. 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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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청 직원 3명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2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0명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확진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비롯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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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북 문경시청 직원 3명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2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다. 이들은 전날 이상증세를 느껴 받은 검체 검사에서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문경시는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청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검사에 들어갔다. 또 확진자가 근무한 본청 청사 건물 전체와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했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0명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유증상 직원의 출근 금지 및 부서별 인원의 50%는 재택근무 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확진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비롯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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