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지친' 로메로, 직접 아탈란타에 토트넘 이적 요구

곽힘찬 2021. 8. 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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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 이적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탈란타에 직접 이적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로메로는 이번이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느낀다. 올 여름 반드시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 본인의 뜻을 아탈란타에 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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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 이적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탈란타에 직접 이적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올 여름 토트넘은 카타르로 떠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로 로메로를 낙점하고 아탈란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수비의 핵심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런데 좀처럼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 아탈란타가 이적료 문제로 의견 차이가 커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이탈리아로 날아가 아탈란타와 만남을 갖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토트넘은 로메로 영입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다리다 지친 로메로 역시 마찬가지다. 토트넘 이적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서 아탈란타에 이적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데일리메일'은 "로메로는 이번이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느낀다. 올 여름 반드시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 본인의 뜻을 아탈란타에 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일단 로메로는 휴가에서 아탈란타로 먼저 복귀할 예정이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은 "로메로의 입장이 어떤지 지켜볼 것이다. 토트넘과 아탈란타는 협상 중이며 로메로가 떠난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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