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도 언론중재법 반대.."알 권리 심대한 영향"

김혜은 2021. 8. 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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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언론 단체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도 비판했습니다.

관훈클럽은 "1957년 창립 이래 정치 현안에 대한 공식 의견 표명을 자제해왔지만,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저널리즘의 미래와 국민의 알 권리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현업 단체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등 언론단체가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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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언론 단체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도 비판했습니다.

관훈클럽은 "1957년 창립 이래 정치 현안에 대한 공식 의견 표명을 자제해왔지만,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저널리즘의 미래와 국민의 알 권리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릴수록 진실을 추적하고 팩트를 확인하는 정통언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절실해진다"며 "오히려 탐사·추적 보도, 후보검증 같은 진실 탐구 보도 기능을 위축시킬 소지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현업 단체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등 언론단체가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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