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이은형 "♥강재준, 홍윤화와 더 잘 맞아.. 공복에 화내는 스타일"[종합]

임혜영 2021. 8. 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은형이 강재준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강재준, 홍윤화, 김민기와 함께 서로 부부를 바꾼 개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은형은 "강재준과 홍윤화가 더 잘 맞는 느낌이다. 찐 남매 같다. 둘 다 에너지가 넘치고 흥분하는 스타일이다. 공복 상태일 때 굉장히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강재준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라)에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연했다.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은형은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코미디언으로 개그만할 때는 젊은분들이 알아봐주셨는데 요즘은 어르신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형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강재준, 홍윤화, 김민기와 함께 서로 부부를 바꾼 개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은형은 “강재준과 홍윤화가 더 잘 맞는 느낌이다. 찐 남매 같다. 둘 다 에너지가 넘치고 흥분하는 스타일이다. 공복 상태일 때 굉장히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랑 김민기는 축축 처지는 스타일이고 대기실에 있으면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정반대되는 스타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최근 화제를 모은 강재준의 다이어트에 대해 “200일 넘게 하다가 스케줄 때문에 하루 못했다. 실패한 상태여서 지금은 쉬고 있다. (몸이) 우주처럼 점점 팽창하고 있다. 그동안 10kg 감량했다”라고 전했으며, 자신 또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유튜브로 홈트를 하고 있다. 10일 되었다. 제가 맥주를 좋아해서 뱃살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은형은 엄청난 맥주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맥주를 많이 좋아해 두 짝까지 마셨다. 그것도 홍현희와 둘이 먹었다. 한 짝은 중국맥주였는데 없어서 사장님이 강남점에 가서 공수를 해올 정도였다. 맥주가 목에 내려오는 느낌이 좋다”라고 전했으며 “강재준은 몸에 술을 들이붓는다. 술독일 정도다. 저는 맥주, 강재준은 소주와 와인을 좋아한다. 둘이 마시면 낮에 시작해서 다음 날 낮까지 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은형은 한 청취자가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을 하자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지만 하니까 행복하다. 잘 안되더라도 한 번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으며, 강재준과의 돈 관리에 대해 “각자 한다. 둘 다 개그맨이라 자존심 상해 더 열심히 한다”라고 전했다.

또 강재준의 턱 선에 대해 “강재준이 수염을 밀면 턱 선이 도드라진다. 그래서 펭귄맨 같다. 귀엽긴 하지만 수염 있는 게 더 귀엽다고 해준다. 진짜 사랑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