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양육비 스트레스?..원형탈모에 ♥인민정 맴찢 "혼자 꾹꾹 참아"

이우주 2021. 8.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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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이 남편 김동성의 원형탈모에 찢어지는 마음을 털어놨다.

인민정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형탈모 ㅠㅠ깜짝 놀랐네ㅠㅠ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맘 아픔 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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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인민정이 남편 김동성의 원형탈모에 찢어지는 마음을 털어놨다.

인민정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형탈모 ㅠㅠ깜짝 놀랐네ㅠㅠ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맘 아픔 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동성의 정수리 사진이 담겼다. 김동성은 극심한 스트레스탓에 원형탈모까지 온 상황. 이에 인민정은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맘 아프다. 조금만 힘내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 편히 먹자!! 저녁 맛있는 거 차려줄게. -우연히 발견하고 맴찢했던-"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동성의 원형탈모 사진에 팬들도 놀랐다. 한 네티즌은 "행복하게 사시는 줄 알았는데 아닌 건가요. 보이는 게 가짜인 거 안 돼요. 실제 행복해야죠"라고 댓글을 남겼고 인민정은 "열심히 열심히 사는데 주변에선 신경 쓰는 일들을 많게 하네요"라고 답했다.

인민정이 언급한 '주변 상황'은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보인다. 전처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아 논란이 됐던 김동성은 여러 방송을 통해 "양육비를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고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해왔다. 또한 3월 전처를 상대로 두 아이의 양육비를 기존 1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감액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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