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나온 LCK 플레이오프

김명근 기자 2021. 8.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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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의 윤곽이 나왔다.

지난 달 28일부터 1일까지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 열린 서머 8주 차 결과, 3개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중상위권과 하위권 차이는 더 벌어졌다.

3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6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7위 한화생명e스포츠의 격차는 두 경기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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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담원 기아-젠지(위쪽부터).
‘2021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의 윤곽이 나왔다. 지난 달 28일부터 1일까지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 열린 서머 8주 차 결과, 3개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중상위권과 하위권 차이는 더 벌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 담원 기아다.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은 농심 레드포스다. 지난달 30일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 패했지만, 1일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두면서 11승 4패를 기록했다. 농심 레드포스의 이날 승리로 젠지도 10승 4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020 서머와 2021 스프링에서 연달아 우승한 담원 기아도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했다. 지난 달 29일 8주 차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 덜미를 잡혔지만, 1일 열린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담원 기아는 여섯 스플릿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3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6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7위 한화생명e스포츠의 격차는 두 경기까지 벌어졌다. 이에 따라 T1과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의 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팀별로 3~4경기가 남아있지만 드라마 같은 순위 역전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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