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지원 단체만나 "인도물자 반출 지속 승인할 것"

배영경 2021. 8. 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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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단체가 남북 인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일 회의를 열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대북 인도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측은 현재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우려하면서 통일부가 지난달 30일부터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승인을 재개한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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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 회의 개최..북민협 "북한 인도상황 우려"
대북 사업 진행 추진하는 민간단체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정부와 민간단체가 남북 인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일 회의를 열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대북 인도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북한의 인도적 상황과 민간 차원의 대북 인도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측은 현재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우려하면서 통일부가 지난달 30일부터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승인을 재개한 것을 환영했다.

정부는 "인도주의 협력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따라 앞으로도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지속해서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민협은 이날 정부에 민간단체의 인도협력 물자 반출 승인 내용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협의회는 통일부·농림부·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 북민협을 비롯한 민간단체 관계자 등 민관위원 15인 이내로 구성된 협의체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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