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 할인 혜택 잡으세요

서동철,박윤구 2021. 8.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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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재구매땐 60만원 할인
7월 내수 판매는 14% 감소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맞이해 다양한 신차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이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등 하이브리드 모델로 계약 전환 시 30만원, 수소차 넥쏘로 바꾸면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하거나 출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재구매하면 60만원 상당의 옵션을 무상 장착해준다. 기아는 차종별로 전시장 방문객 대상 추첨으로 실시하며 전 차종 출고 고객이 최저 2.2%(36개월)의 M할부 금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 실적은 58만97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 여파 등으로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줄어든 12만3512대를 기록했다.

[서동철 기자 /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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