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지난해 탄소 1.3만t 줄여
전범주 2021. 8. 2. 17:39
10번째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LX하우시스가 2020년 1만3000t 규모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전년보다 9%를 줄였다. 이는 나무 약 113만그루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성과를 담은 10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국 생산공장에서 다양한 혁신을 감행했다. 청주 공장에선 겨울철 한기를 끌어들여 에어컨 가동을 중지하고, 모니터링 자동화로 불량품을 줄였다. 의왕 물류센터에는 전량 전기지게차를 도입했고, 향후 천안 진천 물류센터까지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청주 공장은 발전용량 3.12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울산 공장은 2024년부터 태양광 발전설비 943.8KW를 도입해 연간 온실가스 약 600t을 저감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LX하우시스는 환경 투자에 114억원을 지출해 전년보다 61%나 늘렸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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