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번엔 동계 청각장애인 올림픽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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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27년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강원도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는 2일 오후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7년 동계데플림픽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최문순 지사는 "3년 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강원도를 동계스포츠 허브로 육성하겠다"며 "남·북한 장애인 체육 교류 활성화와 농아인 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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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27년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강원도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는 2일 오후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7년 동계데플림픽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이다. 동하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개최된다.
국내에선 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패럴림픽과 동일한 연금 혜택을 주는 종합 국제경기대회다. 하계 대회는 1924년 프랑스, 동계대회는 1949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열렸다.
강원도는 대회 유치를 위해 11월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도의회 승인을 요청한다. 이후 대회 개최 계획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치여부는 2024년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최문순 지사는 "3년 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강원도를 동계스포츠 허브로 육성하겠다"며 "남·북한 장애인 체육 교류 활성화와 농아인 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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