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ESG위원회 신설..초대 위원장 이미라 사외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환경·책임·투명경영과 관련된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이미라 사외이사가 선출됐으며 1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다.

이 위원장은 GE와 맥쿼리그룹 등 선진 기업 지배구조를 갖춘 해외 기업에서 성장한 여성 리더로, 이화여대 여성 사외이사 전문과정 1기 출신이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