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치다 걸린 경찰관, 일단 4인이상 수칙위반 적용

박종대 2021. 8.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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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고스톱을 치다가 걸렸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서부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 소속 50대 경감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수도권 거리두리 4단계 시행에 따른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이들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관할 지지체인 수원시 권선구에 통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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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찰관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고스톱을 치다가 걸렸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서부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 소속 50대 경감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 도박 방조 혐의로 B씨를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상가건물 사무실에서 고스톱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경찰은 수도권 거리두리 4단계 시행에 따른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이들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관할 지지체인 수원시 권선구에 통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A경감을) 현재 근무하는 부서에서 다른 부서로 조처한 상태"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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