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피해서 '미라' 왔더니 비슷하게 생긴 윤정수 있어"

왼쪽부터 이은형 윤정수 남창희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은형이 윤정수와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8월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라)에서는 DJ 윤정수, 남창희와 게스트로 방송인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윤정수 선배가 SBS 1 기고 제가 8기다. 하늘 같은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남편 강재준을 피해서 KBS 라디오 나들이 왔는데 남편 같은 분이 또 앞에 계신다. 너무 비슷하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그래도 재준 씨보다 제가 나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형은 "훨씬 나으시다. 그래도 제가 볼 땐 비슷비슷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윤정수는 "재준 씨 봤을 때 사람이 진짜 괜찮다. 사람이 괜찮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외모도 생각보다 슬림한 느낌이라 자극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원래 동족끼리 칭찬한다"며 "사람들은 '누가 낫다' 이런 거 별로 신경 안으니까 두 분이서 알아서 하시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쿨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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