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서금원,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이경탁 기자 2021. 8. 2.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해 협의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양사는 서금원의 금융 교육,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고객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오른쪽)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해 협의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플랫폼을 제공해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카카오뱅크는 서금원과 함께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지급된 휴면 예금 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17만건(36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대출이 거절된 고객을 서금원 ‘맞춤 대출 서출 서비스’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361개 대출상품 가운데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마지막으로 양사는 서금원의 금융 교육,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고객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번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서민 금융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