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직장·지인 등 '집단감염' 지속..16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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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일 오후 5시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도 178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1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지역에서 입도한 관광객이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14명 중 7명은 '제주시 직장5' 집단감염 사례며, 1명은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확진자로 도내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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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사례 6명·타지역 입도객 2명..누적 1780명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2일 오후 5시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도 178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1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지역에서 입도한 관광객이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14명 중 7명은 ‘제주시 직장5’ 집단감염 사례며, 1명은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확진자로 도내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나머지 6명은 개별 사례로 확인됐다.
이날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제주시 직장5’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고, ‘제주시 지인모임6’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또 개별 사례 6명 중 3명은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88명, 격리 해제자는 1589명, 도내 가용병상은 156개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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