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연 1.5L페트병 31만개 재활용 '친환경 카드' 만든다
류영상 2021. 8. 2. 17:09
신한카드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ecycling-PVC)로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매달 일정량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 딥스토어 등 인기 상품에 재활용 플레이트를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들 상품의 플레이트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함에 따라 1.5ℓ 페트병을 기준으로 연간 약 31만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앞서 시행한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과 항균 카드 도입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연장선"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전략과 연계한 차별화한 ESG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인가족 100만원 지원금…편의점 쓸 수 있고, 이곳은 안된다
- 한그릇 끓여먹는데 12% 급등…눈물의 `물가라면`
- 한국수입협회 , "하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전망"
- 피치, NH농협은행 신용등급 상향 조정
- 수술비 걱정되나요? 고비용 수술보험 가입하세요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코인 거래소 과점 현상 뚜렷…업비트·빗썸 점유율 98% [데이터로 보는 세상]
- ‘버닝썬’ 멤버 출소 후 뭐하나 했더니…“승리는 사업, 정준영은 이민 준비”[MK★이슈] - MK스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