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여정, 대선 앞두고 '신 북풍 청구서'..거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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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두고 "남북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사과 한마디 없던 김여정이 군 통신선 깔아주고 '신 북풍 청구서'를 내민다"고 비판했습니다.
원 전 제주지사는 오늘(2일) SNS에 올린 글에서 "대선이 코앞이라 '신 북풍'에 목말라 있는 문재인 정권의 목줄을 잡고 흔들려는 시도"라며 "대놓고 욕해도 괜찮으니 대놓고 내정간섭, 대선 개입 정치 공작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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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두고 "남북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사과 한마디 없던 김여정이 군 통신선 깔아주고 '신 북풍 청구서'를 내민다"고 비판했습니다.
원 전 제주지사는 오늘(2일) SNS에 올린 글에서 "대선이 코앞이라 '신 북풍'에 목말라 있는 문재인 정권의 목줄을 잡고 흔들려는 시도"라며 "대놓고 욕해도 괜찮으니 대놓고 내정간섭, 대선 개입 정치 공작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첫 번째 청구서는 한미 연합훈련에서 그칠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신 북풍 청구서'가 올 것"이라며 "대통령 개인 욕심으로 더 이상 남북관계를 망치지 마시고 청구서를 거절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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