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 중심 확진자 속출..강원 2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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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에서는 이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이들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선행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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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윤왕근 기자 = 2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릉 8명(823~830번), 동해 5명(416~420번), 원주 3명(998~990번), 춘천 3명(660~662번), 철원 1명(273번), 양양 1명(135번), 횡성 1명(69번) 이다.
강릉에서는 이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이들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선행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지역내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한 강릉시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3단계를 유지하며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동해에서는 러시아 국적의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동해시 보건당국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동해지역 거주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원주와 춘천에서는 각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철원‧횡성‧양양에서는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84명으로 늘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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